대구 엔유씨전자·엠에이텍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엔유씨전자와 ㈜엠에이텍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18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2개 중소기업 중 대구의 엔유씨전자와 엠에이텍이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2년간 제품 개선, 판로 확보, 컨설팅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을 지원하고, 최대 50억 원의 기술보증 프로그램 및 신용보증 3000억 원, 융자 68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엔유씨전자는 원액기, 블렌더 등 주방가전 제조 전문기업으로 1997년 설립돼 65건의 특허 등옥 및 4개의 거점 해외지사와 90개국의 수출국을 보유하고 있다.

1984년 설립된 엠에이텍은 차체바디 등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