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홍보 MZ가 나선다…대학생 앰배서더 52명 선발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지난 2월25일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에서 각국 대표단이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 투명 돔에는 전통공연과 한복체험,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APEC 2025 KOREA (SOM1) 고위관리회의 둘째날인 지난 2월25일 경주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마련된 투명 돔 공연장에서 각국 대표단이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 투명 돔에는 전통공연과 한복체험,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2025.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도는 18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 홍보대사 5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국내 대학생과 APEC 회원지역 출신 유학생 135명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능력, 세계 소통 역량, APEC 정상회의에 관한 관심도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경주 명소 소개 영상 일기, APEC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APEC 주제 숏폼 영상 등의 미션을 받아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오는 28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APEC에 대한 기본교육과 활동 안내를 들은 후 경주 관광 명소를 방문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내·외국인에게 APEC과 경주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