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폐기물 소각 중 화재, 영천선 우사 화재…1명 화상

16일 오후 5시 49분쯤 영천시 서산동 한 우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닟 DB 금지)2025.3.17/뉴스1
16일 오후 5시 49분쯤 영천시 서산동 한 우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닟 DB 금지)2025.3.17/뉴스1

(문경·영천=뉴스1) 신성훈 기자 = 16일 오전 8시10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하괴리의 주택 마당에서 폐타이어를 소각하던 중 불이 났다.

이 불로 90대 남성 거주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장비 4대와 인력 11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이 25분 만에 진화했다.

같은 날 오후 5시49분쯤 영천시 서산동의 우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우사 1동이 소실되고 농막 1동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