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11일부터 선착순 모집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18일이며, 수강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회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차례로 나눠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생 2500여명에게 70%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치면 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참여하는 1대 3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작년에 화상영어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컸던 점을 감안, 올해는 수강인원을 350여명 늘렸다고 설명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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