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노력"…2대 영남대의료원장에 김용대 교수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영남대의료원장으로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 (영남대의료원 제공)/뉴스1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영남대의료원장으로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 (영남대의료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영남대의료원장에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

4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김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27일 영남대의료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원장은 1987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과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등을 지냈다.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장으로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비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 원장은 "영남대 의대와 영남대의료원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기회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