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금호강·궁산 주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60억원 투입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3일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가 선정돼 국비로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 2.5㎞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각 30억원씩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점은 2027년이다.
대구시는 금호강과 궁산을 활용해 단절된 산책로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궁산 하식애 주변의 훼손된 수변공간 정비를 통해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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