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墺(오) 잘츠부르크 온 줄"…구미 금리단길 '간판 특화' 사업 호응

구미 금리단길 단조 간판(구미시 제공) 2025.1.9/뉴스1
구미 금리단길 단조 간판(구미시 제공) 2025.1.9/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9일 금리단길이 가게마다 특색있는 간판을 내걸어 마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거리를 연상케 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금리단길 골목상권 활성화와 매력적인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간판 특화' 사업을 벌였다.

사업에는 40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각 상점의 개성과 특징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의 단조 간판을 제작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역 뒷편 금리단길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핫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