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대구 첫 최우수구조대 선정

대구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관할 119구조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사진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의 구조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구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관할 119구조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사진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의 구조 모습. (대구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의 '2024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관할 119구조대 중 처음으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구조대는 한 해 동안 구조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인명 구조, 안전 관리, 전문성, 조직 운용 등의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서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된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받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119구조대의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