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5년 새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500억원 지원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25년 새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1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3개에서 운수업, 무역업 등 10개 업종까지 확대해 총 13개 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철강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차 보존율을 기존 2.5%에서 4%로 일괄 상향하고 1차 철강제조업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포항 융합기술 산업 지구 입주 업체, 구룡포읍 소재 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추가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지펀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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