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대구 최초 '최우수구조대' 선정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 주관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인명구조와 안전관리를 비롯해 전문성과 조직운영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구조대'는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게 주어진다.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가운데 최우수구조대로 선정된 대구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받고,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119구조대의 전문성과 주도적인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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