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8일,수)…내륙에 눈 조금, 낮 최고 0~5도

매서운 한파가 닥친 7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빙벽을 감상하며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비슬산 얼음동산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다. 2025.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매서운 한파가 닥친 7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자연휴양림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빙벽을 감상하며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비슬산 얼음동산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다. 2025.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강추위 속에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와 경북 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적설량은 1㎝ 안팎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9일까지 5~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8도, 안동 –7도, 대구·김천 –4도, 울진 –3도, 포항 –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0도, 안동 2도, 김천 3도, 영천 4도, 대구·포항·울진 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3m로 전망된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