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다지는데 집중"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포항시 남구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포항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포항 미래의 기반을 다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 디지털 등 신산업은 물론 SOC 기반 시설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지난해 AI컴퓨팅센터 유치 제안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