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찾아 드림' 운영…서울대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 멘토링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뉴스1 ⓒ News1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뉴스1 ⓒ News1

(예천=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주관하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멘토링 '찾아 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봉사를 목표로 전국 비수도권 농어촌 중·고등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사업 첫날엔 서울대 학생 멘토 22명과 지역 중학생 멘티 40여 명이 참가, 아이스브레이킹과 관계 맺기 시작으로 인생 보물지도, 나의 관심사 탐구 등 꿈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둘째 날엔 멘토들의 전공과 특기를 살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부스 운영과 관내 탐방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엔 개별 멘토링을 통해 각 학생의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함께 작성하게 된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