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호텔 옥상서 화재…투숙객 60여명 대피

5일 오후 2시45분쭘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텔의 옥상 공조실에 불이 나 투숙객 6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고가사다리 차량을 투입, 진화하고 있다.(경주소방서 제공) 2025,1.6/뉴스1
5일 오후 2시45분쭘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텔의 옥상 공조실에 불이 나 투숙객 6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고가사다리 차량을 투입, 진화하고 있다.(경주소방서 제공) 2025,1.6/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5일 오후 2시45분쯤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호텔의 옥상 공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투숙객 60여명이 대피했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옥상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고가사다리차 등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투숙객 6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호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