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6일,월)…미세먼지 '나쁨', 낮 최고 4~10도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스페이스워크에서 관광객들이 새해 첫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다. 2025.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스페이스워크에서 관광객들이 새해 첫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다. 2025.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가 탁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진다.

대구와 경북 남서내륙, 북부내륙, 북동산지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거나 1~5㎝ 미만의 눈이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청송 -4도, 영천·군위 -3도, 경주·봉화 -2도, 안동·상주 -1도, 대구·김천 0도, 울진 1도, 포항 2도로 전날보다 4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4도, 봉화 5도, 안동·상주 6도, 군위 7도, 대구·영천·영덕 8도, 고령 9도, 포항·울진 1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은 '나쁨'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전망된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