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한달 만에 둔화…월 200건 이상 4개월째 유지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한달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한달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한달 만에 둔화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이 232건으로 전월(269건)보다 13.7%(37건) 줄어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8월(293건) 회복한 월 200건 거래는 4개월 연속 이어졌다.

구·군별 거래량은 남구 63건, 수성구 37건, 북구 32건, 중구 30건, 달성군 22건, 동구 18건, 서구 17건, 달서구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됐다가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완화됐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