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없는 2025년"…대구교통공사, 하양 연장선 안전관리TF 구성

20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역에서 열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식'을 찾은 시민들이 하양역~부호역~대구한의대병원역 구간을 시범운행하는 열차에 탑승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2.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0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역에서 열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개통식'을 찾은 시민들이 하양역~부호역~대구한의대병원역 구간을 시범운행하는 열차에 탑승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2.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하양 연장 구간 안전관리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도시철도 1호선이 경북 하양까지 연장됨에 따라 올해 하양 연장 구간을 탑승하는 대구·경북 주민들의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5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TF팀은 최근 문양차량기지에서 새해를 맞아 철도사고 제로화와 시민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담은 '새해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앞으로 TF팀은 분야별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개통 초기 장애를 선제적으로 막고, 하양 연장선의 조기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