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불, 30여분 만에 진화…"주민들 구조 중"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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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4일 오후 7시6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에 있는 2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34대와 대원 100명을 투입했으며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은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가 소방 당국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은 완진됐지만 건물 안에 연기가 있는 상황이라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