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 신입생 정시모집 567명 선발…14일까지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는 2일 202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 2414명의 23.4%인 567명(정원 내)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일학습전형 317명, 입도선매전형 5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를 오는 4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을 구성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의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화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시각디자인을 통합한 아트미디어계열(3년제)도 새롭게 운영된다
영진전문대는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 첫 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일학습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 학기 50%, 잔여 학기 30%를 감면한다"며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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