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을사년 첫날 포항에 해맞이 인파 5만여명 북적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5만여명의 해맞이객이 몰렸다.
포항시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2만여명, 영일대해수욕장 3만여명으로 추산했다.
올해 포항을 찾은 해맞이객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다.
포항시는 새해 해맞이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이날 포항사암연합회 스님과 회원들이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3000명분의 떡국을 나눴고, 송도해수욕장과 환호공원 전통민속놀이공원에서도 시민단체가 해맞이객들에게 떡국을 나눠주며 새해를 맞았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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