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야산서 불 '대응 1단계' 발령…현재 피해 면적 10㏊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31일 오후 2시15분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의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산불 피해 면적이 10㏊으로, 축구장(0.714㏊) 58개 면적에 해당한다.
산림 당국 등 관계기관은 헬기 18대, 진화차 55대, 대원 372명을 투입해 3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경사가 급한 지형으로 지상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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