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설치…1월4일까지 운영

어린이 조문객이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헌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어린이 조문객이 30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헌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도청 동락관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1월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안전점검TF팀을 꾸려 1월2일부터 2주간 항공, 대형 선박, 대설·한파, 인파 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나라가 어려울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서민 경제 활성화 등 민생을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