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대구시·중구, 신년 인사회 연기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0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2025 대구시 신년 인사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대구시 신년 인사회는 내년 1월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대구시는 참사를 계기로 대구국제공항, 철도, 도로 등의 점검과 화재, 제설 등 재난 상황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31일 달서구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기로 했다.
한편 대구 중구도 내년 1월3일 오전 11시 구청에서 열기로 한 신년 인사회를 6일 오전 11시로 연기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