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도민체전 장애인체육대회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 공개
-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25년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을 30일 공개했다.
엠블럼은 김천의 초성인 'ㄱ'과 'ㅊ'을 활용해 사람이 어깨동무하고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하했으며 주황색은 '행복도시 김천'을, 초록색과 파란색은 '삼산이수 김천'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캐릭터 '오삼이'와 김천의 시조이자 경북의 도조인 '왜가리'로 정하고, 이들이 손을 잡고 김천의 십자 축 철도망을 상징하는 철도와 기차를 사이에 두고 뛰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슬로건은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로 정했으며 포스터는 김천의 대표 명소인 사명대사 공원, 연화지, 부항댐과 김천의 미래산업을 상징하는 드론과 철도를 포함해 도시의 매력을 강조했다
경북 도민체전은 내년 5월 9~12일,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22~23일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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