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8기념중앙공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31일 개방

대구시는 29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시는 29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9일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를 잔디광장, 버스킹존, 휴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31일 제야의 타종 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또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과 경관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는 등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