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2025년 기업·인재 모이는 도시 만들겠다"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2025년은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료를 내고 "지난해 대구 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고경 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교육발전 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청년 자립 지원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다" 며 "제2한민고 개교를 철저히 준비해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시키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고, 문화공간 활성화를 통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만들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마늘 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영천 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며 "산후조리비 지원, 청소년 버스비 무료 지원, 어르신 광역교통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고 대구 도시철도 연장, 영천 경마공원 개장, 금호 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천발전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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