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경북 고령 독수리식당 찾은 겨울 진객들의 시끌벅적한 식사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에서 먹잇감을 먹고 있다. 독수리는 매년 겨울마다 국내를 찾는 맹금류 중 가장 큰 철새다.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에서 먹잇감을 먹고 있다. 독수리는 매년 겨울마다 국내를 찾는 맹금류 중 가장 큰 철새다.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3호인 참수리 한마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로 날아가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3호인 참수리 한마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로 날아가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를 날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를 날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28일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를 날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강뚝에 앉아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에서 먹잇감을 먹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에서 먹잇감을 먹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먹잇감을 먹기 위해 내려앉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28일 경북 고령군 회천강변에 마련된 '독수리식당'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있는 독수리식당 상공위로 날아가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8일 경북 고령군 회천 강변에 마련된 독수리식당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수리 먹잇감을 주고 있다. 이날 독수리들에게 준 먹이는 축산부산물 약 120kg이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28일 경북 고령군 회천강변에 마련된 '독수리식당'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독수리는 매년 겨울마다 국내를 찾는 맹금류 중 가장 큰 철새다. 2024.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고령=뉴스1) 최창호 기자 = 28일 경북 고령군 회천강변에 마련된 독수리 식당에서 겨울 진객인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1호인 독수리가 120여마리가 요란한 식사를 즐겼다.

지난 7일 문을 연 독수리 식당은 다음 해 3월1일까지 매주 화, 토요일 오전 11시 축산 부산물을 먹잇감으로 공급한다. 이날 공급된 축산 부산물은 총 120kg이다.

식사 시간이 되자 독수리들은 무리를 지어 회천 강변 상공으로 모여들었고 20여 분도 안 돼 준비한 먹잇감이 바닥을 보일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독수리 식당 주변에는 식당 손님인 독수리 외에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 243-3호 참수리, 243-4호 흰꼬리수리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단골인 독수리들에게 밀려나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고령 독수리 식당을 찾아온 독수리들은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수천 ㎞를 날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