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 강사 90명 모집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7일 2025학년도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 강사 9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강사는 중도 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고, 학교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원서 제출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며, 대구교육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3월 실시되는 연수에 참여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