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지역 고교 대상 맞춤형 인성교육 '함만세' 성료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고교 대상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만세'의 협동 놀이활동.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27일 대구·경북 5개 고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함만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함만세'는 고교생의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를 함양하기 위해 대구보건대가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기주의 극복하기'와 '신뢰로 협동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터득한 지식을 삶에서 실천하고,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토론, 성찰 글쓰기, 협동 놀이 등 활동 중심의 진행 방식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진로를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