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2024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찬성 69%로 가결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노조가 2024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투표에서 69.33% 찬성으로 가결됐다.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7804명 중 7609명이 참여해 찬성 5275명(69.33%)으로 잠정 합의안을 수용했다.
노조는 지난 17일 기본임금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과 자녀장학금 제도 개선에 점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이어진 임금 협상안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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