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창조캠퍼스·수성알파시티2로 '위생등급 특화거리' 지정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시는 24일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거리로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위생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구역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60% 이상 모여 있는 지역이다.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는 음식점 17곳(62.9%), 수성구 수성알파시티2로에서는 28곳(62.2%)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
위생등급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현판 교부, 위생용품 지원, 소비 이벤트, 행사 등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특화거리 내 위생등급 지정률 확대와 함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위주로 위생등급 특화거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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