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지구에 특급호텔…관광·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 신성훈 기자
(포항=뉴스1) 신성훈 기자 = 포항시는 20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대형 호텔 운영사(A사)가 단독 참여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내년부터 환호지구에 대한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만5000평에 호텔과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해 호텔 사업자에게 부지 제공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일만대교 건설,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골프장 확충 등 관광자원 개발과 더불어 환호지구를 산업·관광·비즈니스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가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이 산업과 관광,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