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산타크루 소원선물'…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전달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왼쪽)가 변지호 가정복지회 사무총장에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산타크루'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iM뱅크 제공)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왼쪽)가 변지호 가정복지회 사무총장에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산타크루'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iM뱅크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은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래세대 아동의 맞춤형 소원선물 지원을 위한 '산타크루'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9일 이 행사를 진행한 DGB금융은 가정복지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선물은 아동들에게 사전에 갖고 싶은 선물을 신청받아 준비한 것으로 후원자들이 직접 포장하고, 희망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해 만족도를 높였다.

황병우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주는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상생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대구·경북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7억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희망박스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복지시설 지원 등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