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6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1년간 6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관내에서 5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1년간 대출이자 중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신청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중소기업은 우리 군을 지탱하는 아주 중요한 존재"라며 "본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