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 선정…폐철도 관광 자원화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영주시는 국가 철도공단이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에서 ‘영주시 폐철도 관광 자원화 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최장 20년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시는 풍기읍 수철리 철도 유휴부지(죽령터널 입구~풍기 온천 리조트) 약 2km 구간에 친환경 산책로, 포토존, 어린이 기차 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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