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지역정책개발소장, 내년 4월 김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공직 37년"
-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서범석 지역 정책개발소장이 20일 내년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서 예비후보는 "김천에서 나고 자라 공직 37년까지 평생을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 했다" 며 김천에 대해 낱낱이 알고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빌리티 기회 발전특구 국가산업단지 유치, 농·식품 광역 스마트물류 거점단지 조성, 수도권 대형 종합병원 분원 유치, 김천역 마이스(MICE) 선상 역사 개발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금릉초, 문성중, 김천농업고등학교, 계명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김천시 연구개발과장, 감사실장, 비서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김천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김충섭 전 시장에 패배해 낙선했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형을 확정받으면서 시장직을 상실해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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