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내년 예산 9568억 확정…"경제위기 극복 중점"
전년 대비 9.6% 증액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9일 일반회계 9530억 원, 특별회계 38억 원 등 2025년 예산안 956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8728억 원) 대비 840억 원(9.6%) 증액된 규모다.
달성군은 경제위기 극복과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은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무상교육 지원 33억 원, 어린이집 영어전담교사 배치 사업 15억 원이다. 또 방과후 영재 프로그램 운영 6억 원, 글로벌 창의인재센터 과학캠프 운영 3억 원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32억 원을 편성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육, 문화, 관광, 일자리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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