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 지역 첫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의회는 19일 대구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박주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타고 다니다가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험료는 달성군이 부담한다.
박 의원은 "보험혜택은 전동보장구를 타고 다니는 일부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며 "1300여만 원 예산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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