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김수정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감염병 관리 유공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김수정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김수정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9일 김수정 임상병리학과 교수(52·여)가 감염병 관리와 감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병원감염관리, 검체 채취와 보관, 병원균 분리 및 배양 등 감염병 관리의 핵심 기술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그는 감염병 감시·홍보 활동으로 시중 식품과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조사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

김 교수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헌신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라는 중요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공중보건 안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