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 수료생 전원 취업 예정

계명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19일 '클라우드 보안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전원 취업이 확정됐거나 예정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취업 약정형 산·학연계 교육과정으로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생은 계명대 15명, 경운대 3명, 경일대 2명, 대구대·영남이공대·한양사이버대 각 1명으로 총 23명이다.

매일 8시간씩 진행된 몰입형 교육으로 네트워크, 서버 및 가상화, 정보보안, 클라우드 기술 등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CISCO(시스코) 공인 네트워크 자격증(CCNA) 및 VMware(브이엠웨어) 가상화 자격증(VCP) 취득 과정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수료생들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의 국내 골드파트너사와 VMware의 국내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취업이 예정됐으며, ㈜링네트에는 이미 2명이 채용됐다. 나머지 수료생도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으로 전원 취업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6개월간 몰입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에게는 우수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전담 교원을 확충하고, 교육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