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획득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이공대는 19일 반려동물보건과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수의사 보조,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동물보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후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번 인증으로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내년 2월 치르는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돼 2025학년도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도 졸업 후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윤은희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교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해 전문적인 동물보건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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