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맹개마을, 문체부 '2024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맹개마을 입구에 있는 간판 2024.12.19/뉴스1 신성훈 기자
맹개마을 입구에 있는 간판 2024.12.19/뉴스1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시는 19일 도산면 맹개마을이 '2024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해 알리는 제도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 홍보의 3개 부문 총 11개 분야에서 국민 참여와 민관 전문가 평가 등이 심사하며, 맹개마을은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경북 안동 맹개마을을 방문해 트랙터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고 있다. 맹개마을은 육지로 통하는 길이 없어 얕은 강을 건너가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6.13/뉴스1

맹개마을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으며,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3만여 평의 체험, 휴양 마을이다.

안동은 하회마을이 2011년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이후 13년 만에 맹개마을이 선정됐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