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경북 동해안 대설특보 해제…울릉도 누적 32.5cm

19일 오전 경북 율릉도 섬 전체가 눈에 덮여있다. 17일 오후부터 내린 눈은 19일 현재 32.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릉도실시간화면 갈무리) 2024.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율릉도 섬 전체가 눈에 덮여있다. 17일 오후부터 내린 눈은 19일 현재 32.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릉도실시간화면 갈무리) 2024.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항구에 정박돼 있는 어선들이 눈에 덮여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와 호미곶에 눈이 내려 도로 일부구간에 눈이 쌓여있다. 2024.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영덕,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릉군에 발령됐던 대설특보가 19일 오전 해제됐다.

울룽군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 적설량은 32.5cm를 기록했다.

폭설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대설특보가 발령되자 제설장비 등을 주요 도로에 전진 배치 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던 울진에는 1cm, 포항에는 남구 구룡포읍 6cm, 호미곶면 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눈으로 교통통제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