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경북 동해안 대설특보 해제…울릉도 누적 32.5cm
- 최창호 기자
(포항,영덕,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릉군에 발령됐던 대설특보가 19일 오전 해제됐다.
울룽군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 적설량은 32.5cm를 기록했다.
폭설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군은 대설특보가 발령되자 제설장비 등을 주요 도로에 전진 배치 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던 울진에는 1cm, 포항에는 남구 구룡포읍 6cm, 호미곶면 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눈으로 교통통제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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