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전국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8일 서울 공군 호텔에서 ‘2024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을 개최하고 권기창 시장을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에 선정했다.
2012년 제정된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우수한 지역 정책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으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 상이다.
권기창 시장은 도전·혁신의 리더십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숙원사업을 다수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 시장이 주력한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 선정, 글로벌 바이오․백신 국가산단, 특화단지 등 기반 마련, 수자원(안동댐, 임하댐) 활용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문화로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확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00만 관광도시 달성을 위해 70여 년 만에 중앙선1942안동역(구 역사부지)를 개방해 4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도시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되며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했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고, 미래 안동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