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덤프트럭 수리 중 주차 브레이크 풀려 1명 깔려 사망

정비사는 두 다리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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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1) 신성훈 기자 = 17일 오후 2시17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의 도로에서 고장 난 덤프트럭에 50대 운전자가 깔려 숨지고 60대 정비사가 중상을 입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정비사와 운전자가 고장 난 덤프트럭 앞에서 수리하던 중 주차브레이크가 풀린 바람에 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정비사는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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