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도서관 한곳에"…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26일 임시 개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6일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임시로 개관해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 마련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980여㎡ 규모로 건립됐다.
수영장과 도서관,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임시 개관하는 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수영장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수영장의 경우 이용 시간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구시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 불편 사항, 운영시스템 등을 보완·개선한 뒤 내년 3월 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는 당초 지난해 3월 준공됐으나 물이 새는 등 시설 하자가 확인돼 보수공사를 하느라 개관이 늦춰졌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