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수급자 적극 발굴…대구 서구 '우수기관' 선정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17일 기초연금 수급자를 적극 발굴해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기초연금 사업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 기준 대구 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4만4822명이며, 이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82%인 3만6701명에 달한다.
기초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소득 하위 70%인 65세 이상 주민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월 최대 33만4810만 원을 주는 최저생활보장제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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