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장관상

75개 시 평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박미단 구미시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 주무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양성현 구미시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4.12.17/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7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구미시는 참여자의 낮은 퇴사율, 적절한 사업 계획과 우수한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이차전지, 스마트 제조, 디스플레이, 반도체 가공, 디자인 등 미래 주력 산업과 스마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60개사와 청년 72명이 참여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지역 경제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