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역 임산물 물류센터·목재자원화센터, 포항에 건립

이강덕 경북 포항시정과 김일만 시의장, 송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등 내빈들이 북구 흥해읍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경산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과 목재 자원화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공사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12.16/뉴스1
이강덕 경북 포항시정과 김일만 시의장, 송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등 내빈들이 북구 흥해읍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경산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과 목재 자원화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공사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12.16/뉴스1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들어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감도.(포항시 제공) 2024.12.16/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 북구 흥해읍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과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내년 12월 완공 목표인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 소독시설 등을 갖춰 임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청정임산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2026년 6월 완공 예정인 목재자원화센터는 첨단 자동화 설비와 친환경 기술을 도입, 목재 생산과 가공, 저장, 유통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포항이 청정 임산물 유통의 중심이 되고,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