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홀몸 어르신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 (영진사이버대 제공)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 (영진사이버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1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방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가족 등 50여명은 이날 서구 비산동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앞서 교직원과 학생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기탁했다.

2007년 창단된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매년 대학 체육대회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조방제 총장은 "추운 날씨에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